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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작성자명환*
등록일2013-02-19 오후 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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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 쓴 환자입니다.

병원게시판에 남길만한 글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삭제처리하지 않고 늦게나마 정성스런 답글까지 남겨주신 것에 대해 우선 감사드리며..

 

 

귀 병원에서는 씨암시술을 하루에 몇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루에 몇 안되는 씨암시술 환자분들 중에서 제가 남긴 세세한 상황설명을 읽어 보셨음에도 불구하고 누군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으신다 하시기에...

전화까지하여 아래글의 작성자가 본인임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그날 간호사분께 분명히 주사실에서 진료 시 매우 민망했다 라고 했었고,

간호사분께서도 제 말에 반응해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저는 폐쇠공 주변부가 계속 좋지 않음을 느껴왔는데 한달전부터는 앞쪽 음부근처로도 압통이 생겼었습니다. 그에 대해 말씀을 드렸지만 왜 아픈지에 대해서는 별달리 답을 얻지는 못한 상태였습니다.

 

이번 게시판 답글에서 선생님께서는 그부위의 통증에 관하여,

골반어긋남 등으로 인한 치골결합부 또는 내전근이 부착되는 치골위가지부위에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촉진을 통해 정확한 부위로 추가시술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이러한 선생님의 결론은 새로운 것이 아닌

이미 제가 폐쇠공 및 조면부가 아프다고 했을때 제게 설명해주셨던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앞쪽으로 문진을 하지 않았어도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원인과

그로인해 아플만한 부위는 이미 다 파악이 된 상태였을터인데

굳이 민망한 부위에 촉진을 다시 해야 했던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앞쪽 음부근처로 통증이 발생하기 전과 후 좌골조면 안쪽의 좌우 각 한방씩 맞던 것 이외에 관련부위의 추가적 시술이 있었나를 생각해보니

그런적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제가 매우 예민한 환자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귀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환자가 저같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저 하나가 마음 편하게 치료받고자 이러한 글을 남긴 것일 뿐이며

선생님께서 모든 환자에게 대하시는 진료방식 자체에 대한 고심을 드리고자 남긴 것이 아닙니다.... 저 하나로 인해 그렇게까지 여기신다니요.

 

그리고 성적수치심에 대해서는 상대방의 의중과는 관계없이 본인이 수치심을 느꼈는지의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 감정으로 인해 귀 병원에 연락을 취했을 적에는

병원에 대한 미련을 어느정도 버릴 각오로 한 것이었습니다만,

전화응대를 해주신 간호사분께서 여태까지의 제 사정을 감안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덕분에 조만간 귀 병원에 방문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여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답글에 대한 제 생각을 다시금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환자와의 소통을 위하여 많은 고심끝에 남겨주신 답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목

쾌유를 기원합니다.

답변자관리자
답변일2013-02-26 오후 7:17:48
공개여부공개
답변현황답변완료
첨부파일

저번 글(2월4일자)을 남겨주신 분이 십여 회 이상 시술을 받으셨던 ㅇㅎㄱ님이시리라고는 당시엔 저를 포함해 직원들조차도 상상을 못했었습니다. 사실입니다.

그만큼 제가 둔감한 탓도 있겠지요.

한편으론 시술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힘들게 네다섯시간 이상을 걸려 오실만큼 님께서 저를 신뢰하신다고 여겼기 때문에 더더욱 님이 쓰신 글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님께서 얼마나 아프시고 힘드시면 여기, 동탄까지 오시는 것을 마 다 않고 오실까하는 안타까움과 통증으로 심신이 지쳐계셔선지 늘 안색이 불편해 보이는 안스러움 그리고 그토록 힘들게 오가시는 노고에 조금이나마 부응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제가 처한 진료환경 속에선 나름 열심히, 최선으로 님을 진료하고 시술하려 노력했었습니다. 이 또한 제게 있어선 사실입니다.

 

각설하고 님을 치료함에 있어 제게 한계를 느낍니다. 더군다나 일련의 상황으로 더 이상 님을 제대로 치료할 수 없을 것 같은 부담감과 불편감이 절실해집니다.

그간의 노고에 적절히 부응해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어쩌면 부족한 저보다 훨씬 훌륭하고 나은 치료자를 가까이에서 찾을 좋은 기회로 여기셨으면 합니다.

님께 앞으로 글로써 응대해드릴 기회가 없을 것 같기에 끝으로 ㅇㅎㄱ님, 심신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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